광주전남 '제 2 벤처기업 붐'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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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2 벤처기업 붐’
모바일 업종 성장 8년만에 1,000개 돌파
벤처 기업 활성화 위한 대책 마련 필요
광주·전남지역에 ‘제 2의 벤처기업 붐’이 불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국내 도입과 지역 전략산업인 광통신과 발광다이오드 등 모바일 업종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등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광주·전남 벤처기업수는 1189개로, 지난해 10월 지회 창립 이후 3개월만에 200여곳이 늘었다. 중소기업청이 파악한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내 벤처기업 2만4,645개의 4.8%에 이르는 수치다.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 수는 벤처제도 도입 첫 해인 1998년 40개에 불과했다. 이후 인터넷 보급 및 활성화로 포털사이트가 생겨나고 이른바 ‘닷컴 열풍’이 시작되면서 1999년 139개, 2000년 226개, 2001년 269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2002년 글로벌 거품경제 붕괴로 관련 업체들이 문을 닫으면서 186개로 줄었다. 이후 점차 증가세로 돌아서 8년만에 1,000개를 돌파했다. 그러나 광주 · 전남지역 기업이 전국 벤처기업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2.39, 1.91%에 그쳐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벤처기업의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9년 매출 1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은 242개로 2008년(202개)에 비해 19.8% 증가했다.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8년 1.8%였지만 2009년에는 3.2%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자본 규모별로는 1억원 미만이 20%에 이른 반면 50억원 이상의 자본금이 투입된 대형 벤처는 5%를 밑도는 등 소형 벤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연매출액은 절반 가량이 50억원 미만이며, ‘1000억 클럽’ 가입 업체는 5곳에 불과하다. 이처럼 벤처기업이 늘고 있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 조짐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벤처캐피털 업계의 투자 증가, 정부의 벤처창업 활성화 정책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남일보 11. 1. 7일자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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