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연구소] ‘힐ing’ 콘텐츠의 시대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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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ing' 콘텐츠의 시대 |
|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심신의 안정을 위한 힐링 스페이스가 확산되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 치열한 경쟁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건강에 대한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해 줄 힐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심신의 안정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페이스'가 각광받고 있다. 불교계의 템플스테이(www.templestay.com)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힐링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2012년 말까지 13만1,000여명의 외국인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만들거나 웰빙 스포츠시설, 누구나 쉽게 들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 등이 각광받고 있다. 직장과 주거 공간을 힐링의 근원지로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조경시설 건립 등도 활발해지고 있다. |
![]() ※ 직장, 주거지에서의 심신안정을 위한 힐링 스페이스 ; 제일기획의 직원을 위한 힐링공간, 스칸디나비아의 이끼를 타일에 접목한 인테리어 모스타일(MOSStile) |
| 음악,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 향유를 통한 힐링 열풍이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돌과 댄스뮤직이 2012년 음악계를 여전히 지배했지만,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힐링 뮤직, 힐링 음반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2012년 겨울시즌부터 아날로그적 감성 음악들이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수 이승기가 힐링 발라드인'숲', '사랑한다는 말', '나에게 초대' 등을 상위권에 랭크시켰으며, 이하이, 주니엘 등의 신예 여가수들도 차분한 감성 발라드를 내놓으면서 2012년 후반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힐링을 모토로 한 페스티벌도 개최되었다. '2012 제주 힐링 뮤직페스티벌'은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회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힐링을 테마로 하는 영상콘텐츠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SBS '힐링캠프', MBC 의 '휴먼다큐멘터리 사랑'과 같은 오락물, 다큐멘터리 등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힐링전문 인터넷 방송도 개국되었다. '체험형 힐링콘텐츠'를 주된 아이템으로 하는'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은 자연과 휴식 등의 테마를 가진 영상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분야에서도 선정성과 폭력성을 덜어낸 소위 '착한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다. 부드러운 색채의 그래픽과 교육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 콘텐츠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7080세대, 397세대의 문화소비 강세가 여전하다. 2011∼2012년을 관통하는 문화 트렌드는 단연 복고였다. 통기타로 대변되는 '세시봉 열풍'과 영화 '써니'는 7080을 대변하는 문화콘텐츠로써 인기를 누렸다. 2012년에는 단연 90년대 대중문화로의 회귀를 중요한 트렌드로 꼽을 수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높은 인기,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화제와 이슈를 몰고 왔다. 영화'건축학개론'은 410만의 관객을 끌어 모아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부상하였다. 응답하라 1997'은 케이블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평균시청률 7.55%, 순간 최고시청률 9.47%까지 치솟으면서 2012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로 부상했다. 2013년에도 397세대(30대·90년대 학번·70년대 출생)가 강력한 콘텐츠 소비층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콘텐츠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397세대를 위한 복고 서비스들이 IT시장에도 등장하고 있다. 채팅사이트 세이클럽은 '추억의 PC통신'을 서비스 중이고 1990년대 통신수단으로 주목받은 삐삐를 스마트폰의 카카오톡과 연계한 '삐삐톡'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문화사의'명작 만화 32선' 이 일주일 만에 약 4,1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397세대에게 인기 있는 드래곤볼과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호텔 아프리카, 오디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예전 인기 만화의 복간과 재발간 추세도 기대되는 바이다. |
![]() ※ 397세대를 위한 복고 IT서비스들 ;'삐삐톡'과'추억의 PC통신' |
| 음반, 드라마 시장에서 리메이크가 활성화되고 있다. 2012년 한해 리메이크에 대한 열풍이 뜨거웠다. 음반 발매뿐만 아니라 MBC '나는 가수다'와 KBS '불후의 명곡' 등의 기존 곡 리메이크가 음원의 인기로도 이어졌다. 개별 곡에 대한 리메이크, 기존 명곡에 대한 리메이크, 자신의 노래와 앨범에 대한 리메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리메이크 작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2년에는 다양한 리메이크 음악이 출시되었다. 90년대를 풍미한 Mr. 2의'하얀겨울'을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가 리메이크 하여 화제가 되었다.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김정훈도 시인과 촌장, 이승환 등의 9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했다. 2012년 11월 가수 이문세는 자신의 예전 곡들을 리메이크 한 음원에 대한 리메이크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의 영상콘텐츠에 대한 리메이크 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관객이나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작품을 새롭게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작업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SBS에서 영화 '식객'과 '타짜'를 드라마로 리메이크하여 상당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2012년에는 이러한 계보를 차태현 주연의 KBS'전우치'가 이어가고 있다. 물론 원작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평가이지만 수목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013년에도 리메이크 작품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MBC에서 2013년 초 방영예정인 '7급 공무원'도 강지환 김하늘 주연으로 410만의 관객을 끌어 모은 인기영화가 원작이다. 조인성과 송혜교가 출연하여 2013년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희경 작가의'그 겨울, 바람이 분다'역시 일본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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