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류를 선도하는 K-POP의 위상 지속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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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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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글로벌 가수로 거듭난 '싸이'의 성공,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통해 댄스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K-POP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한해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는 2012년 11월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올라서며 최단 기간에 유튜브를 평정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결과는 SNS와 유튜브로 대변되는 뉴미디어 시대의 도래와 이를 내다본 제작자들의 장기적인 안목, 그리고 한국 특유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역할에 기인한다. 2013년에는 가수들의 진출시장이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각국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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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수익, 콘서트 수익 외에 다양한 분야의 수익증대도 예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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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 음원시장의 최대 화두는 바로 아이튠즈의 진출 여부이다. 아이튠즈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한다면 전세계를 대상으로 디지털음원 직접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콘서트 시장은 2012년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5.6%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됨. 이에 K-POP스타들의 활발한 해외공연 수익도 예견되는 바이다. SM엔터의 동방신기는 2012년 총 26회 일본 투어를 통해 5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매출액만 약 7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빅뱅 월드투어 일본 공연과 YG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494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013년에는 음원, 콘서트라는 전통적인 수익 분야 외에도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광고수익, 방송출연, MD매출이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 인기 높은 카라는 2012년 일본에서 7억원의 광고모델료를 받았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모델료를 받는 AKB48이 CF 한편에 5억원 정도를 받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대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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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콘텐츠(음악, 애니,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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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추동하는 국산 음악콘텐츠의 글로벌 인기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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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메가 히트를 중심으로 '빅뱅', '보아', '동방신기' 등이 음원수익과 콘서트 수익을 통해서 히트상품으로써의 가치를 또다시 확인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유튜브로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바뀌면서 아시아에서 미국, 유럽시장으로도 확장된 것이 국산 음악콘텐츠의 인기증폭에 밑거름이 되었다. 2012년 11월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클릭수 8억 369만을 넘어서며 저스틴 비버가 세운 8억 365만뷰 기록을 경신했으며, 유튜브 역대 전 세계 동영상 최다 조회 1위에 등극했다. 2013년 초 미국시장에서 신보를 발표하는 싸이를 필두로 국내 가수들의 해외 시장으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확산, 해외 현지 콘서트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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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적 수준의 기획력, 기술력을 갖춘 애니메이션 시장의 도약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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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단순하도급 시장에서 이제는 창의성과 기획력을 갖춘 우수 애니메이션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품성에 대한 해외 호평이 높다. 2012년 10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 '밉 주니어(MIP JUNIOR) 2012'에서 국내 업체 디피에스가 만든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미취학 어린이(3~6세) 심사위원단이 꼽은 최고작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해외 투자에 의존하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국내 투자증가 등의 대안적 전략 마련이 긴요한 시점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2013년에는 스마트TV, 스마트폰 등의 국내가전업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확장전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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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수출의 첨병으로서 게임산업의 확장세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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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내 게임시장규모는 2011년보다 19.6% 성장한 10조억 원을 돌파했다. 세계시장에서도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2013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에도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콘텐츠 수요 증가,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출시 및 플랫폼 다변화로 지속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케이드, PC, 비디오게임 보다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국내업체들의 전략적 행보가 기대된다.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여성과 30대 이상의 구매력 있는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본격 유입되면서 모바일게임시장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증가도 전망된다. 2013년 상반기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타이틀 '리니지'의 모바일 게임을 일본에서 'GREE Platform'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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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류의 다변화와 영역확대, IT와 의료분야로의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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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yond 한류: IT분야의 한류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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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내 IT업체들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검증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IT분야의 한류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에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인정받은 IT서비스 기술을 해외로 진출해 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 C&C는 국내 IT서비스를 전 세계 12개국으로 수출해 IT서비스 시장에서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2012년에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MMC그룹과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동남아지역 IT서비스 수출 및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2년 5월 삼성 SDS는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의 세계문화사업에 DSC(Digital Space Convergence) 사업을 수주했다. 2012년 7월 LG CNS는 남미 3대 도시의 하나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AFC)·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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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진화하는 의료한류의 성장세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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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수한 국내 의료기술, 한류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 노력이 작용한 결과라는 평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2년 1∼6월 건강 관련 여행 수입은 6,300만 달러(약 71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기존과 같이 국내로 환자를 유치하는 수준이 아닌 중국, 베트남, 몽골 등의 해외각국으로 직접 진출하는 의료기관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견된다. 연세의료원은 2012년 10월 중국 이싱시 실버타운에서 '이싱 세브란스 VIP검진센터' 착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2013년 5월 개원을 목표로 몽골에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몽골IMC)를 건설하고 있다. 세종병원은 2012년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퍼보마이스키에서 '세종 유라시아 병원' 기공식을 가진바 있다. 성형외과뿐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양ㆍ한방 척추치료, 로봇수술, 암ㆍ종양 방사선 치료 등은 의료관광에서도 특화분야로 손꼽힌다. 향후 더욱 발전할 분야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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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 건립중인 국내 병원의 분원들(이싱 세브란스 VIP검진센터 착공식, 세종 유라시아 병원의 기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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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콘텐츠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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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엔터업계의 웅비 기대: SM과 YG의 세계시장 확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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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국내엔터계의 세계시장 진출이 가시적으로 일어난 한 해였다. 특히 K-POP을 기반으로 하는 엔터업계인 SM과 YG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감각적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뮤직비디오가 더해지며 SNS를 통한 콘텐츠 유통으로 인해 K-POP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고, 이에 두 기업이 직접적 이익을 봤다. SM은 2012년 하반기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SM타운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일본 이외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YG는 글로벌 가수로 거듭난 싸이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인기차트를 석권하는 등 메가 히트를 기록 중이며, 빅뱅과 2NE1이 성공적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SM은 K-POP외에도 2013년 국내 및 해외에 4~6편의 드라마를 계획하고 있는 등 콘텐츠의 다변화에 대한 전략적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YG는 그동안 빅뱅과 2NE1에 집중된 수익구조가 싸이, 에픽하이, 이하이 등의 선전으로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으며, 2013년에도 강승윤, 신인 걸그룹 등이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K-POP 뿐만 아니라 패션분야에서 YG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YG가 제일모직과 2013년부터 글로벌 Young패션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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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모바일콘텐츠 시장 확대로 인한 한국 게임업체들의 성장세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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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성장세가 지속됨으로 인해 세계 모바일콘텐츠 시장의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긍정적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2년에도 국내외적으로 소기의 성과를 얻어낸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와 게임빌의 성장세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견된다. 컴투스는 50여종 이상의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를 통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게임빌은 이미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 일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NHN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에도 공급계약을 체결. 중국시장 또한 게임 퍼블리싱 업체 텐센트와 제휴를 맺었다. 2013년 컴투스는 중국 앱스토어 환경이 개선되면서 중국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게임빌은 일본시장에서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한 게임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