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관 속으로 들어온 공연 콘텐츠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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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속으로 들어온 공연 콘텐츠
인기 가수의 음악 콘서트, 세계적인 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을 고화질 디지털 스크린과 3D 입체 영상, 5.1채널 음향 시스템을 통해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미국과 유럽의 수준 높은 오페라, 발레공연단의 공연 상영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ODS라는 이름으로 콘서트, 오페라, 발레, 가부키, 만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영화관에서의 공연되고 있다. 여기서는 공연 콘텐츠의 영화관 상영이 부상하는 이유와 국내외 상영 사례를 다룸으로써, 새로운 대안적 콘텐츠 장르로서의 가능성을 분석한다.
1. 공연 콘텐츠, 이제 영화관에서 감상한다
1)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공연 콘텐츠의 부상
영화관에서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등 음악 공연과 연극, 스포츠 경기에 이르기까지 영화가 아닌 콘텐츠를 상영하는 사례가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콘텐츠를 북미와 유럽에서는 대안 콘텐츠(Alternative Content)라고 지칭하고 일본에서는 ODS(Other Digital Stuff)로 부르고 있다.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고정된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점차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IHS 스크린다이제스트(IHS Screen Digest)에 따르면, 2012년 영화관에서 상영된 대안 콘텐츠 전 세계 시장 규모는 4억 달러에 이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증가해 2015년에는 6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약 340억 달러에 이르는 전 세계 박스 오피스 시장에서 대안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높은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HS 스크린 다이제스트의 영화 부문장인 데이빗 핸콕(David Hancock)은 “대안 콘텐츠가 영화관에 오지 않던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이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내에 일부 국가에서는 대안 콘텐츠가 전체 영화 시장의 5%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전 세계 시장 규모도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Fi nancial Times, 2013. 6. 13).
그림 14. 전 세계 영화관 상영 대안 콘텐츠 시장 규모

출처: Screen Digest(2013), Financial Times(2013. 6. 13, http://www.ft.com/intl/cms/s/0/f83bef68-d410-11e2
-a464-00144feab7de.html#axzz2mwiueDIX)에서 재인용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공연 콘텐츠는 현재 공연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라이브 영상을 그대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실시간 공연과 기존에 녹화된 영상을 상영하는 녹화 공연으로 나뉜다.
실시간 공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르는 오페라로,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실황 공연을 성공적으로 상영한 이후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도 공연 실황 상영에 나서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발레이며, 그 외 자동차 경주나 NBA 농구 경기 등의 스포츠물을 영화관에서 상영하기도 했지만 공연 영상에 비해 그리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녹화된 영상에서는 음악 콘서트 영화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페라나 뮤지컬, 발레 공연이 녹화되어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