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콘텐츠산업 라이선싱 시장 현황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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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콘텐츠산업 라이선싱 시장 현황 ■
유은영(KOCCA 통계정보팀 주임연구원)
콘텐츠산업은 산업 간 연관성이 높아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개발 및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이 바로 라이선싱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인기 캐릭터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라이선싱 계약을 맺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라바>를 꼽을 수 있는데, 라바는 두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가 하수구를 배경으로 펼치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20여 개 나라에 애니메이션 방영권을 판매했으며, 14개 국가와 라바 캐릭터를 활용하여 상품화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라바는 2013년 기준으로 라이선시 100여 개 업체들과 계약하여 봉제인형, 출판, 문구, 팬시, 신발, 의류, 가방, 주방용품, 게임 등 약 700여 종의 상품으로 제작되고 있어 국내 라이선싱 비즈니스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국내 주요 콘텐츠산업의 라이선싱 관련 통계를 살펴보고, 라이선싱 비즈니스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콘텐츠산업 7개 분야의 2012년 라이선스 매출액은 약 2조 8,996억 원으로 전체(7개 분야 기준) 매출액의 6.2%를 차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라바와 같은 애니메이션산업이 22.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만화 18.8%, 콘텐츠솔루션 11.9%, 캐릭터 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캐릭터가 라이선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화 되고 서비스에 사용되기 때문에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산업 분야는 서로 연계성이 크다. [표1]은 이 세 분야의 라이선스 매출액 비중이 높은 것을 보여준다.
[표1] 콘텐츠산업 라이선스 매출액 현황(2012년)
(단위 : 백만 원, %)
| 구분 | 출판 | 만화 | 음악 | 애니메이션 | 캐릭터 | 지식정보 | 콘텐츠 솔루션 | 합계 |
|---|---|---|---|---|---|---|---|---|
라이선스 매출액 | 1,244,741 | 136,534 | 363,538 | 118,268 | 541,270 | 162,001 | 333,205 | 2,899,557 |
전체 매출액 | 21,097,287 | 758,525 | 3,994,925 | 521,005 | 7,517,639 | 9,529,478 | 3,029,140 | 46,447,999 |
라이선스 매출액 비중 | 5.9 | 18.0 | 9.1 | 22.7 | 7.2 | 1.7 | 11.0 | 6.2 |
※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13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2013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기업들의 해외진출형태를 살펴보면, 콘텐츠의 라이선스를 수출해 콘텐츠상품에 대한 로열티를 받는 라이선스 수출이 2012년 기준 47.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콘텐츠상품을 수출하는 완제품 수출이 39.7%로 나타났고, 해외로부터 주문받은 대로 콘텐츠상품을 제조하는 OEM 수출이 10.7%,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관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 수출이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라이선스 수출 비중만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에는 완제품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2009년부터는 완제품 수출 보다 라이선싱 계약을 통한 라이선스 수출 비중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OEM 수출 비중은 2008년에는 19.7%였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2년에는 10.7%로 나타났다.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