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리뷰] '전남형 MICE'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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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MICE'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작년 가을 영암에서 개최한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관광객 유치면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마치고 올 10월 두 번째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에 개최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박람회로 천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3년 개막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4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 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후,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전남은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원과 더불어 휴양·레저스포츠·녹색관광·크루즈 등의 관광콘텐츠가 융합된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개최지로서 우리나라 관광연계 MICE산업의 거점지역인 제주에 버금하는 ‘전남형 MICE’의 위상을 급부상 시킬 수 있는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굴뚝없는 공장’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이라 하더라도 인프라 구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의 관광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MICE산업은 각종 행사를 담아낼 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를 통해 전국적인 행사 및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이로 인해 관광 * 쇼핑 * 레저 * 숙박 *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순환이 이루어 져야 비로소 안정적인 구조로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MICE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행사부터 유치하고 끼워 맞추기식으로 무리한 진행을 한다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전남지역의 관광산업 성장속도는 상대적으로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전남발전연구원에서 발행한 <전남 관광 통계 및 관광 GRDP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남 경제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6.2%에서, 1995년 5.6%, 2000년 6.1%, 2009년 4.7%로 매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 관광 GRDP 추이(1987-2009) >
전남 경제가 최근 3년간 평균 3.3%씩 성장한 반면 관광산업은 평균 2.3% 성장했으며 성장률 변동 폭이 매우 커 경기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및 전남 관광 GRDP 실질성장률 추이 (1990-2009) >
< 관광 GRDP 실질 성장률(연평균) >
전남지역이 잠재적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꾸준히 개발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에 반해 관광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무료관광객이 증가하고 유료관광객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 관광지 방문객 추이(2005-2010) >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야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 좀처럼 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인프라 부족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작년 12월 진흥원은 나주 중흥 골드리조트에서 전국 문화산업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전국 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전국 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은 문화산업 공무원 및 관계자의 정보교류와 함께 지역문화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워크숍으로 주관기관으로서 워크숍 준비 과정에서 관건이 된 사항은 250여명의 워크숍 참가자를 전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부분이었다.
전남지역에 있는 호텔, 공공시설 등 컨벤션기능이 가능한 시설들은 소규모 시설을 제외하고 나면 제대로 된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 없다. 해남에 위치한 땅끝호텔, 영암 현대호텔, 나주 중흥골드리조트 등이 행사진행이 가능한 회의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땅끝호텔은 외지인들이 접근하기에 위치가 멀고, 현대호텔과 중흥골드리조트는 수용규모와 환경적인 여건이 맞지 않아서 워크숍 장소를 정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지역 호텔 회의실 보유현황>
호텔명 | 지역 | 회의실 보유개수 | 최대 수용인원 |
중흥 골드스파 리조트 | 나주 | 대회의실 1 중회의실 3 소회의실 5 | 200 |
엘도라도 리조트 | 신안 | 대회의실 1 | 150 |
해남 땅끝 호텔 | 해남 | 대회의실 1 소회의실 3 | 150 |
영암 현대 호텔 | 영암 | 대회의실 1 중회의실 3 소회의실 6 | 500 |
샹그리아비치호텔 | 목포 | 대회의실 1 소회의실 1 | 30-40 |
신안비치호텔 | 목포 | 대회의실 2 중회의실 2 소회의실 1 | 500 |
현 상황에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은 기존의 인프라를 발굴하여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살펴보면 전남지역에도 설립 후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아서 활용되지 못하는 시설들이 있다. 2001년 지어진 ‘광양커뮤니티센터’의 경우는 1만 1300여㎡ 부지에 연면적 1만2800여㎡,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제회의장만 1360여㎡이다. 현재 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회의시설을 보유하고도 국제회의 한번 개최해 보지 못하고 운영난을 겪고 있다. <내용출처 : 경향신문 ‘11.5.31 / 나영석 기자 > 바로가기
전남지역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거나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인프라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여수엑스포 지원시설로 진행되고 있는 전통 한옥형 숙박시설 조성, 완도 명사십리 숙박시설 건립 등과 같은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이 더해진다면 전남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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