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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진흥원’)은 ‘전라남도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4종을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남도 스토리뱅크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전라남도를 소재로 한 원천 IP(관광지, 특산물, 문화, 설화 등)를 바탕으로 도민이 직접 창작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전을 통해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재로 한 ‘전남이의 신나는 전남여행(고은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남 관광지, 특산품, 사투리를 재치 있게 담은‘전남의 뽀시래기들(김은주·이수빈)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신안 흑산도 홍어를 소재로 한 ‘전남 지푸라기 홍어 지퐁이(조문진)’, 진도군 진돗개와 사투리를 소재로 한 ‘전라도 사투리 쪼까 해볼개(이현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 4종은 네이버 OGQ 마켓(https://naver.me/GEXSBVPl)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문화콘텐츠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이번 전라남도 이모티콘 출시는 도민이 함께 만든 콘텐츠가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전라남도 원천 IP 발굴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5년에도 창작스토리 공모전 개최, 웹툰, 웹소설 플랫폼 연재 지원 등‘남도 스토리뱅크 구축 운영사업’을 지속하며 전라남도 설화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IP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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