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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게임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본격 추진

- Unity 교육부터 AI 프롬프트 자격까지... 실무형 프로그램 개설

- 게임 프로젝트 과정 우수작품 2팀 창업지원금 1,000만 원 지원

<사진 설명 : 게임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게임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1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게임 분야 취·창업 준비자 대상 교육 80명 ▲재직자 역량 강화 과정 3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지역 게임 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게임 인재양성 사업’은 Unity 기초 교육, 게임 실무 프로젝트, AI 프롬프트 활용 자격 과정, 창업 교육, 재직자 대상 생성형 AI 특강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기본 프로그램부터 창업까지 연계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Unity 기초 교육, 게임 실무 프로젝트 교육은 8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각 과정에 2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Unity 교육은 8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목포에서 진행되며, 기초 이론부터 게임 프로젝트 실습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우수 프로젝트를 제출한 2개 팀에게는 팀당 1,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AI 프롬프트 활용 능력 자격 과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순천과 나주에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인공지능 및 생성형 AI 이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포함하며, 수료자는 AI-POT(AI프롬프트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게임 창업 교육은 9월 26일 나주에서, 재직자 대상 생성형 AI 특강은 10월 23~24일 이틀간 나주에서 운영되며,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가 실무 적용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마감 기한은 교육 이전 날까지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주요알림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061-339-69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지역 게임 업체들이 겪고 있는 게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게임 인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으며, 게임 개발자 양성 교육을 통해 전남의 게임 업체들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