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우리동네 미술로 아름답게”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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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가꿈으로써 주민들의 미술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예술가들에게도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뉴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마을회관, 산책로 등을 생활친화적 미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2009 마을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7-29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부는 지난 1일 아르코시티 소극장에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모는 ‘우리동네 미술공간 만들기’와 ‘길섶미술로(路) 꾸미기’ 등 2개 사업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우리동네 미술공간 만들기’는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센터 등 지역 공동체 공간을 활용해 미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각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길섶미술로 꾸미기’는 가로변, 산책로, 쉼터, 소규모 공원, 하천변 등의 길섶을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거리로 가꾸려는 것으로 이 역시 전국에 12개 사업지를 선정해 각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공공미술 사업인 ‘2009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생활공간을 생동감이 넘치는 미술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양극화 현상이 심한 예술계의 현실을 감안할 때 활동 기회가 비교적 적은 예술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aeulmisul.org)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02-3704-9512, 2009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 사무국 02-74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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