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지원사업 통폐합…핵심사업 집중 지원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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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융합시대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체계가 대폭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서울 상암 한국콘텐츠진흥원 디지털매직스페이스 12층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정부는 유사·중복 사업이나 효과가 낮은 사업을 통폐합해 핵심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테면 방송영상 킬러콘텐츠,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발굴, 킬러콘텐츠 제작지원의 3개 사업을 통합, 지원규모와 폭을 확대하는 식이다.
또 올해 141개인 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103개로 집중화하고, 기획부터 평가까지 담당직원의 책임을 일원화한 프로젝트별 책임매니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의 대표적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스’ 활성화 지원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장르별 사업 구분을 하지 않고 성공가능성 있는 프로젝트에 제작,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인력, 유통 등을 종합 지원하는 ‘패키지 지원 방식’이 도입된다.
아울러 특정 업체나 프로젝트에만 혜택이 가는 직접지원은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산업 전반에 혜택이 가고, 민간 자생력을 유도하는 간접지원이 확대된다.
부족한 진흥재원을 확충하고자 지원예산의 일부를 환수하여 재투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개선방향은 ▲기술료 징수 확대 ▲통일된 징수체계 및 활용방안 마련 ▲기술료 재투자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문화산업전문회사(SPC) 구성 확대 등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단순 소모성 지원이 아닌 지원수익의 재투자를 통한 콘텐츠 예산의 확대가 가능하고, SPC 활성화로 투자의 투명성 및 공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콘텐츠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과 함께 ‘2010년 중점 추진사업’도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콘텐츠 장르간 연계 강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유도하며, 중국(동남아시아)과 미국시장을 타깃으로 해외진출 지원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콘텐츠진흥원에 작가별, 혹은 팀별로 스토리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창작센터도 마련된다. 내년에는 집단 창작 등 20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작센터에서는 창작된 스토리의 유통을 지원하는 스토리뱅크도 운영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지원체계 개선안 발표를 계기로 국내 콘텐츠산업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융합 환경에 걸맞은 통합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02-3704-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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