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미래 고령사회에 필요한 기술은?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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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기술들은 지식, 녹색성장, 생명과 건강의 3대 영역과 세부적으로 14가지의 국가존망 기술과 핵심 산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재 성장주도 산업과 미래성장 주도산업으로 구분되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왜 이렇게 14가지의 기술을 핵심기술, 미래 발전기술이라는 표현이 아닌 어려운 존망(存亡 : 존속과 멸망 또는 생존과 사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말로 표현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대한민국은 정보통신분야에서 세계 5위내에 들어가는 강국이다. 무엇이 강국인가? 컴퓨터보급, 인터넷사용률, 정보통신기기 보급 및 활용, 게임,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개인의 활용측면에서는 절대강국이다. 그러나 이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본 기술과 응용 기술을 익히려는 사람들은 절대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2050년 대한민국은 고령 사회와 더불어 정보화 사회로 진전되면서 고령사회 문제들과 넘쳐나는 지식, 정보화 사회 문제들이 다양하게 발생될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10년 11.0%에서 2050년 38.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한다. 디지털문화를 즐겨야 하는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할 수 있는 인재들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미래 고령 사회에서는 기술수준이 평평해진 시대로 독창성과 예술성의 컨버젼스가 가장 강력한 발전 축이 될 것이다. 디지털 문화가 중시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고령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디자인 문화산업의 특징은 단순히 '문화의 산업화' 현상에 그치지 아니하고 '디자털 산업의 문화화'라는 현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게 될 것이며, <디자인 문화의 시대> 또는 <정보 디자인 전쟁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고령 사회에서 발생되는 데이터, 정보, 지식이 디자인되여 인터넷상으로 보여지는 다양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는 웹, 게임, 애니메이션, 디지털 방송ㆍ영상, 가상현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터랙티브 무비 등의 기획과 제작과정 전문 인력 수요가 필요할 것이다. 그 중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주도산업인 지식·서비스 산업의 ‘융합형 콘텐츠 생산·서비스 기술’과 ‘가상현실기술’은 지금 바로 우리가 주목하고 무한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융합형 콘텐츠 생산·서비스 기술’은 지식정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감성형·지능형·체험형·맞춤형 등 다양한 형태로 연계된 ‘융합적’ 콘텐츠 구현 기술 및 이와 관련된 지식기반 서비스 기술을 말한다. ‘가상현실기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창출된 3차원 가상공간으로 사용자의 감각 경험을 확장하고 공유함으로서 문화 및 제조업, 서비스 산업, 군사 훈련 분야에서 물리적 에너지, 경비를 경감하는 기술이다.
지식 및 정보화 기반사회에 대한 충분한 적응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에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저숙련·저임금의 노동에 집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래 고령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자기계발의 노력이 중요하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가공과 창조적인 디자인은 고령 사회에서 개인적으로는 노후의 삶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가 다시 살려내야 할 존망(存亡) 기술인 것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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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 태
서울사이버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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