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사물인터넷이 열어갈 새로운 세상 : 문화기술 및 콘텐츠 분양에서 loT 적용 가능성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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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 열어갈 새로운 세상:
문화기술 및 콘텐츠 분야에서
IoT(Internet of Things) 적용 가능성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우리 주변의 사물에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되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은 교통, 물류, 헬스케어,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는 문화기술과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의 현재 활용 사례와 미래 적용 시나리오를 다룸으로써 향후 사물인터넷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예상해보고자 한다.
1. 들어가며: 사물인터넷의 부상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우리 주위의 사물이 각종 센서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개념을 말한다. 이 개념은 1999년 MIT에서 RFID1)를 연구하던 연구 그룹으로부터 유래했는데, 최근 WiFi와 LTE를 비롯한 통신 네트워크의 발달과 각종 센서와 통신 모듈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의 비약적인 소형화, 성능 향상에 힘입어 향후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유망한 기술 개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Gartner)에서는 2014년 가장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을 꼽았다. 영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ABI리서치(ABI Research)는 최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대수가 100억 대에 이르며, 2020년에는 이 수치가 300억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ABI Research, 2013. 5. 9). ABI의 운영이사인 피터 쿠니(Peter Cooney)는 “초저전력 무선 기술의 발달과 표준화가 사물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주요 동인” 이며, “2013년은 사물인터넷의 해가 될 것이며, 향후 5년 동안 소비자에게 실제 체감 가능한 컨셉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사물인터넷을 전망한바 있다(ABI Research, 2013. 5. 9).
사물인터넷은 각종 산업 분야와 실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사물인터넷의 가장 기초적인 사례로, 이미 우리의 생활을 여러 가지 면에서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계량기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고, 농작물과 축산물 분야에 접목됨으로써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의복에 탑재된 센싱 및 통신 기술로 유방암과 같은 암을 조기 검진하고 생체 데이터를 원격으로 병원에 전송함으로써 헬스케어 서비스에도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각종 데이터를 전송받아 빠른 길을 찾아 자동으로 운전하며, 사고를 방지하는 무인 자동차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분야로,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사물인터넷은 농축산업, 건설, 에너지, 자동차, 교통, 물류, 환경,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융합되어 각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콘텐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은 간과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사물인터넷이 기존에 인터넷 산업과는 거리가 있는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미 인터넷 이용이 활발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서는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화재 관리와 보존, 미술관 전시와 같은 공공영역과 디지털 장난감, 체험형 게임방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고에서는 문화기술과 콘텐츠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의 현재 적용 사례와 향후 가능한 적용 시나리오를 분석함으로써, 문화기술과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의 적용 가능성을 점쳐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