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스타트업·벤처 시장에서 헬스케어가 부상하고 있다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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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벤처 시장에서 헬스케어가 부상하고 있다
2014년 미국 투자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가 큰 주목을 받았다. 지노믹스 등 바이오테크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디지털 헬스 분야의 신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하고 있다. 의료 및 IT 기술의 발전과 의료 현장에서의 인식 변화, 미국 규제 당국의 새로운 지침 마련 등 전향적인 변화가 헬스케어 혁신 토양이 되고 있다.
고은지 연구위원 ejko@lgeri.com
미국, 2014년 헬스케어에 기록적인 벤처투자
바이오테크와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1에 의하면, 미국 시장에서 2015년 1분기에만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이 39억 달러의 자금을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치였던 2014년 2분기의 34억 달러 규모를 뛰어넘는 것이다.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약 21억 달러로 나타났고,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4.3억 달러로 나타났다.
미국 벤처캐피털협회(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와 PwC의 조사에 의하면, 2014년 헬스케어 부문에 대한 총 벤처투자는 90억 달러로, 2013년에 비해 금액 기준 30%나 증가했다(<표> 참조). 또한 같은 조사에 의하면 2014년 한 해 미국 시장에서 IPO에 성공한 총 304개 기업 중 115개가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의 54개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금액으로는 97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그림> 참조).
바이오테크와 디지털 헬스 분야가 투자 주도
2000년 인간지놈프로젝트 초안 발표 이후 크게 주목받은 바이오테크는 이후 2000년대 중후반을 거쳐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완만한 성장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2013년과 2014년 연속 벤처투자와 IPO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제 2의 벤처 붐을 맞고 있다. 바이오테크는 21세기를 이끌 유망산업으로 거론되었지만 실제 성과 창출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한동안 관심권에서 멀어졌지만, 2000년대 초반 연구가 시작된 유전자 치료 등 지노믹스(Genomics)나 면역요법(Immunotherapy) 분야 등에서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가치평가 기법의 수준이 점점 진화하는 것도 벤처투자 활황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의약품의 경우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 등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임상 단계에서 환자의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임상단계에 진입한 의약품의 성공률을 예측하기가 용이해지고 있고 이를 통해 기술이 검증된 업체들에 대한 투자로 연결되고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원문 참조
출처 : LG경제연구원
원문URL : http://www.lgeri.com/industry/general/article.asp?grouping=01030100&seq=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