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기술의 결합 - 남도소리를 응용한 디지털콘텐츠 개발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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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첨단기술의 결합 - 남도소리를 응용한 디지털콘텐츠 개발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라바라 빰빰 빠라라라~’ 음악에 맞춰 국민체조를 해본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일제의 잔재이고 군국주의의 유산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지금은 ‘새천년 건강체조’에 이어 ‘국민 건강 체조’라는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30대 이상의 세대가 기억하는 ‘국민체조’와는 거리가 있다.
새로운 ‘국민 건강 체조’는 태권도와 탈춤, 체조 동작을 응용하여 만들었고, 배경음악은 전통 악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국민체조’는 모양과 형태가 바뀌긴 하였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 즐거움보다는 귀찮은 일로 인식되고 있다. 성적지상주의로 인해 체력이 40~50대 수준인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만들 수는 없을까?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목포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사업은 이러한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우선은 배경음악을 ‘아리랑’, ‘ 흥타령’, ‘강강수월래’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 가락을 현대화하고 이를 개인별 체조 동작이 아닌 현대적 군무로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잡았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지난 4월 남도 소리를 현대화한 대표음원 3종과 이를 편곡하여 교통신호음, 전화안내음 등으로 작성한 응용음원 45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음원을 활용한 응용제품>

- 스마트폰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 인형간 거리에 따른 악기 연주

- 온도와 수분변화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 음악연주
개발된 음원은 2009년 12월에 국립국악원에서 작곡가 박경훈씨의 연주로 초연을 하였으며, 유명 한복디자이너인 김혜순 패션쇼의 배경음악으로도 활용되었다. 또한 공공서비스 응용음원은 진도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2차년도에는 강강수월래 등의 전통 춤동작을 현대화하여 군무로 개발하고 3차년도에는 이를 종합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이버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화된 전통음악에 맞춰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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