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인터뷰] 차세대컴퓨팅 분야 선두주자 서경대학교 임철수 교수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4-01 |
|---|
차세대컴퓨팅 분야 선두주자 서경대학교 임철수 교수

주요 이력
(학력) 서울대(학사), Indiana Univ(석사), 서강대(박사)
(전) (주)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 근무
(현) 서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장
Q-1. 먼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미래 컴퓨터 기술로 각광받는 차세대컴퓨팅 분야 연구와 산업발전을 아우르는 중요한 자리인데요. 차세대컴퓨팅 기술에 대한 정의와 학회의 주요 연구분야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A-1
감사합니다. 2005년도에 창립된 저희 차세대컴퓨팅학회는 현재 및 미래 정보사회에서 산업이나 개인들에게 요구되는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컴퓨터나 주변기기들의 성능상의 차이를 극복하고, 현실 및 가상세계상의 경계를 넘어 사람에게 편리한 어떠한 형태로든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창의적 컴퓨팅 기술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저희 학회에서는 사용자에 적합한 형태로 휴먼 컴퓨팅, IT 자원 및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고효율, 저전력의 친환경 그린 컴퓨팅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차세대컴퓨팅 개념도>
Q-2. 최근 IT 산업구조가 H/W 중심에서 S/W 및 컴퓨팅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향후는 컴퓨팅시대라고도 하며, 컴퓨팅 능력이 국가 IT산업 경쟁력의 척도라고도 합니다. 이에 따른 차세대컴퓨팅 분야의 연구개발 동향이나 관련 산업의 추세는 어떤가요?
A-2
차세대컴퓨팅 분야의 다양한 연구 분야를 모두 소개하기보다는 최근 IT산업의 주류이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제공 가능한 핵심 인프라기술, 플랫폼기술, 응용서비스기술 전반에 대해서는 미국이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 약 4년 정도의 기술격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MS, 구글, Apple, 오라클, IBM, 아마존 등의 글로벌 리더들이 신규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고, 국내는 최근 KT, SKT, 삼성 SDS, LG CNS 등을 중심으로 산업이 형성되어가고 있는 초기 창출단계라 할 수 있겠습니다.
Q-3. 교수님은 최근까지 지식경제부 차세대컴퓨팅분야 R&D PD(Program Director)를 역임하셨는데요. 2년여의 기간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3
2009년 PD를 막 시작했을 때, 차세대컴퓨팅 분야는 지식경제부에서 국가 정보통신산업 분야로 육성하기에는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었어요. 그래서 차세대컴퓨팅 분야에 대한 정의, 로드맵, 정책방향, 산업활성화 방향 수립 등으로 정신없이 뛰고 고민하고 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서버나 스토리지와 같은 주요 IT자원들을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개발 및 산업활성화 정책수립, 법·제도 개선 사항 도출과 함께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조정해나갈 수 있는 범정부 정책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습니다.
Q-4. 최근 디지털콘텐츠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관련시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최근 정부차원에서의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A-4
말씀하신 부분은 국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차원은 물론,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식경제부 차원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국산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지경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기반을 활용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산업 특성에 맞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수립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R&D가 즉시적으로 수행되어 산업계 및 지자체들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5. 지역에서는 CT R&D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인프라 등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5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있는데, 제가 감히 조언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첨언하자면, 누구든지 처음에는 인력, 자본, 정보, 인프라 측면에서 뭐하나 제대로 가진게 없이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반도체, 조선, 자동차 산업 역시 과거에도 그렇지 않았습니까? 저도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없지만 전남에서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연구소(MS, MIT, CMU 등) 등과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 창출을 통해 성공신화(Success Story)를 만들수 있다면 이것이 전라남도 문화산업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런 역할과 비전을 위해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있는 게 아닐까요?
| 다음글 | 전남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이사회 구성 |
|---|---|
| 이전글 | [칼럼] 게임콘텐츠 개발의 시작은 어디인가_청강문화산업대학 박찬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