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진흥원, 3개년 누적 330여 명 청년에 지역 일자리 연계 성과
| 등록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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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진흥원, 3개년 누적 330여 명 청년에 지역 일자리 연계 성과

<사진 설명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사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전남형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콘텐츠·유통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누적 330여 명의 청년에게 지역 내 일경험과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유입과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최근 3개년간 이 사업으로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 ▲청년 툰(Toon) 일자리사업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 사업 등 총 3개 과제를 수행했다.
진흥원은 해당 분야에 청년을 연계해 채용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자격 취득 지원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왔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는 150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실무 교육과 기업 현장 연계를 통해 다수의 정규직 전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형 자격 과정과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 직무 워크숍, 산업 탐방 등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며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 툰(Toon) 일자리사업은 순천시 지역에서 운영되었으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웹툰 제작 실습, 전시회 참관, 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특히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순천시로 전입했으며, 정규직 전환과 지역 내 장기 체류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 사업은 전남 농수산 유통 기업들과 협력해 추진되었으며, 청년들은 온라인 유통과 디지털 마케팅 실무를 중심으로 일경험을 쌓았다. 기업 수요에 맞춘 ICT 교육과 업무 밀착형 현장 지원을 통해, 청년과 기업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2년 이상 근속한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지역정착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고용 안정성과 실질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에 남을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커리어를 제공한 의미있는 사업이었다.”라고 말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한 후속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5년 말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며, 진흥원은 향후 전남형 디지털·콘텐츠 기반 청년 고용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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