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농업 현안을 AI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 추진한다
| 등록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5-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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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농업 현안을 AI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 추진한다
- 9월 5일 발대식 개최 완료… 11월까지 양파·마늘·감자 등 노지 작물 현안 발굴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전남 농민 및 지역 기업과 맞손

<사진 설명 : 지난 5일 곡성 러스틱타운에서 농업 현안 리빙랩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이 지난 5일 곡성 심청한옥마을 내 위치한 러스틱타운에서 전남 농업 현안을 AI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빙랩은 전남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농민과의 만남을 통해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할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 및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농업 현안 리빙랩은 전남 대표 노지작물인 △양파, △마늘, △감자로 구성된 3개의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분과별로 전남 지역 농민 4명, 지역 기업 1명, 퍼실리테이터 1명 등 총 6명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한다. 각 구성원들은 올해 11월까지 작물별 최적생육, 농업자동화, 병해충판별 등의 주제로 전남 농업이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할 예정이다.
발대식 및 아카데미 행사에 참여한 전남 무안 소재 박안수 농민(농업 현장전문가)은“농업 현장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리빙랩을 통해 발굴하고, 의견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참여 의지를 다졌다.
기술전문가로 참여한 코너스톤 김현욱 대표는 “이번 농업 현안 리빙랩 참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농민이 원하는 농업 기술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리빙랩을 통해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는 AI 농업 기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농업 현안 리빙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진흥원은 2024년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8년까지 총 5개년간 컨소시엄 총사업비 414억원 규모 아래,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 선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