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게임, 글로벌로 간다...전남글로벌게임센터 데모데이 성료
| 등록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5-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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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게임, 글로벌로 간다...전남글로벌게임센터 데모데이 성료
- 전남지역 게임기업 IR 피칭...투자사·퍼블리셔와 맞손 글로벌 진출·퍼블리싱 연계 지원 위한 본격 무대 마련
<사진 설명 :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주최한 게임콘텐츠 데모데이 현장 사진>
지난 2025년 9월 10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JNGC)가 주최한 ‘JNGC 게임콘텐츠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역 게임 기업의 투자 유치와 퍼블리싱 연계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데모데이는 ‘2025 글로벌 게임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게임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성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총 사업비 약 2.8억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IR 피칭, 현지화, 글로벌 마케팅,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투자사와 게임퍼블리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 6개 지역 게임기업의 IR 발표를 직접 청취하고, 콘텐츠의 시장성, 사업모델, 성장 가능성에 대해 평가했다. IR 발표에는 ㈜웨이코더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애니듀의 ‘그 여름 우리는’, ㈜로컬앤컴퍼니의 ‘GYAMO’, 더호라이즌㈜의 ‘로그인 무림’, ㈜뉴솔트의 ‘스핀히어로’, ㈜슈퍼플럭스의 ‘오투잼 디제이클럽’ 등 총 6개 게임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자사의 콘텐츠 특징, 핵심 게임성, 비즈니스 모델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했고, 실제 게임 영상과 데모 버전도 공개했다.
IR 피칭 세션 이후에는 사전 매칭된 1:1 상담이 이어졌다. 투자사와 퍼블리셔는 관심 기업과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한 발표 자리를 넘어 지역 게임기업이 시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데모데이가 수도권 중심의 게임 생태계에 균형을 맞추고, 지역 기반 게임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모델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한다.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후속 지원과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글로벌 게임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연말까지 IR 피칭 외에도 해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 게임 콘텐츠 현지화,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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