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천 명이 찾은 '2025년 전남 콘텐츠페어' 성료
| 등록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25-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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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 명이 찾은 '2025년 전남 콘텐츠페어' 성료
-웹툰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남도 K-컬쳐를 한눈에...전라남도 콘텐츠산업 저력 입증
<사진 설명 :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남 콘텐츠페어' 현장>
2025년 전남 콘텐츠페어가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콘텐츠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이자,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완성한 콘텐츠 축제의 장이었다.
전남 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 기업 41개 사와 지역대학 4개교가 참여하여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스토리, 게임 등 지역 콘텐츠로 7개의 전시·체험존이 꾸려졌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홀로그램 포토부스,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탈옥 체험, 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체육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콘텐츠를 결합해 로컬의 개성과 창의성을 새롭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도소 운동장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북적였고, 복도에서는 행사 장소인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촬영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직접 재연해보는 ‘레디액션!’체험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감복을 입고 교도소 곳곳을 탐방하는 교도소 24시 체험 프로그램도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웹툰 미생, 파인의 윤태호 작가가 참여한 ‘웹툰 토크콘서트’, 게임 가족대항전 ‘게임문화 가족캠프’, e스포츠 게임대회, 관람객 참여형 추리 게임 ‘도둑을 찾아라’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올해 전남 콘텐츠페어는 진흥원에서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콘텐츠산업을 적극 지원해 남도 문화콘텐츠가 K-컬처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협회장은 “행사 공간이 주는 신선함이 인상적이었고,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향후 예산이 추가로 확보된다면 전남만의 상징적이고 경쟁력 있는 행사로 성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나주에 이어 올해 장흥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지자체와의 협력하여 로컬의 고유한 매력을 전남 콘텐츠페어에 녹여내고 있다. 향후 B2C 프로그램뿐 아니라 비즈니스 매칭 등 B2B 행사로도 영역을 확대해, 남도 K-컬처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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