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광주.전남 문화산업 현장-SW개발·실감미디어 제조 휴먼아이티솔루션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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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석현동 벤처지원센터에 입주한 휴먼아이티솔루션 최봉두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기술개발과 제품판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광주.전남 문화산업 현장-SW개발·실감미디어 제조 휴먼아이티솔루션>
실버세대 블루오션 '체험형 게임기기'로 승부
독자적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IP 스타기업 선정
'청실홍실1·2' 인기... Beat Booster' 출시 앞둬
"정부나 기관서 기술개발·영업·마케팅·홍보 등 지원 절실"
"프로그램 개발이나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기기를 제조하면서 지역에서 인기를 끌자 공모전 참가나 타 지역 납품을 추진했죠. 그런데 돌아온 것은 '너희가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과 오해 뿐이었습니다. 회사 규모나 자본력이 중요하지, 아직도 우리사회는 제품 우수성이나 미래 가능성은 뒷 얘기입니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전남도청 옆에 위치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에 연구실을 두고, 목포 석현동 벤처지원센터에 입주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실감미디어기기 제조업체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
지난 2006년 설립한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IT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에서 IT와 융합한 노인 체감형 기능성 운동기기인 '청실홍실'과 실내 스크린 게이트볼을 개발해 수십여곳에 달하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회사 설립과 함께 그동안 ISO 9001 품질경영평가 인증과 중소기업청 이노비즈업체 선정, 도지사 표창, 전남 유망중소기업 선정, 2011 지식재산 경영인상 표창, 올해 청실홍실과 휴먼게이트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에 이어 글로벌IP 스타기업에 선정되는 등 근 7년동안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과 적외선 중 특정 파장만을 소프트웨어로 추출하는 기술 등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대만 하드웨어 업체 ASUS사와 협약을 체결해 'Beat Booster'란 번들게임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목포에서 태동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제품 공모와 판매에서는 늘 아쉬움이 남았다.
최 대표는 "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체감형 기기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정부나 타 지자체에 공모 및 납품을 시도했지만, "아이템은 좋은데, 할 수 있겠느냐"며 회사 규모와 자본력을 따지고 지역이 다르다며 딴지를 걸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IT정보통신 전시회에서 체감형 놀이기기인 'Beat Booster'를 내놓자 "팔 수 없느냐"는 질문과 관심이 쏟아졌고, 현장에서 50여건의 구두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Beat Booster'는 모션 인식을 통해 Xtion PRO에서만 동작하며 바닥에 선 채 헬기를 탄 느낌에서 좌우 회전과 머리를 앞으로 숙여 가속도를 높이는 스릴 넘치는 게임이다. 상용화될 경우 반향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먼은 오는 10월 홍콩 전시회에서 구두계약을 맺은 업체 및 바이어들과 직접 미팅을 갖고 납품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최 대표는 "국내에서는 우리 제품의 판매에 한계를 느꼈지만, 외국에 나가니 'Made In Korea'로 지역차별도 없고 한국 제품을 대변해 기분마저 좋았다"며 "앞으로 국내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 진입과 기업물류 현지화, 현지법인 설립, 유럽진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같은 휴먼의 발전상은 저절로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최 대표는 지난 96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전자에서 10년동안 컴퓨터 및 노트북 개발부서에서 근무하며 전국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우수사원으로 뽑히는 등 '잘나가는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2006년 부모님의 건강 악화 때문에 고향을 찾아 부모 곁으로 내려왔고,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납품 활동에 매진했다.
정작 자신이 독자개발한 모델이 없어 고민하던 최 대표는 한국물리치료협회 전남지부와 함께 일본을 동행하면서 가는 곳 마다 노인들의 게임 일상화를 체험하고 체험형 게임기기에 '블루오션'을 직감했다고 한다.
2007년 2∼3명의 직원과 함께 곧바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초당대 조유향 교수의 노인 놀이를 통한 치료처방이란 논문의 도움으로 4천만원이 걸린 목포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공모해 당선됐다. 그러나 적외선 불빛에 민감한 인식의 제약으로 구동에 문제가 발생했다.
휴먼은 당초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이 완벽하게 지원되는 CMS(Contents Manegememt System)dls HMCMS를 독자적으로 개발, 대불대 등에서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후 노인 체감형 운동기기인 '청실홍실1'과 '청실홍실2'를 잇따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청실홍실1'이 장갑을 끼고 발판을 이용했다면, '2'는 모션캡처 장비를 이용해 장갑이나 발판없이 몸 전체를 인식해 게임을 하는 새로운 아이템이다. 현재 3차 보급중이다.
여기에 실버세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20여개 지역에서 활용중인 실내 스크린 게이트볼에 이어 '휴먼 게이트볼 Light'를 개발해 제품 런칭를 준비중이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 보급된 체감형 운동기기인 '청실홍실'이 실버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위·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IT정보통신 전시회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체감형 놀이기기 'Beat Booster'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휴먼아이티솔루션(http://hmit.kr)은 전남도와 산학연관으로 협약을 체결, 정부 공모에 도전하는 등 이제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아무런 기구를 손에 들지 않은 채 센서만 연결해 인식화에 성공한 'Beat Booster' 제품 출시를 앞두고 상품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 보급된 체감형 운동기기인 '청실홍실'이 실버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위·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IT정보통신 전시회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체감형 놀이기기 'Beat Booster'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최 대표는 제품의 특징으로 호환성과 한글화, 응용분야가 다양하다는 점을 꼽았다.
회사 설립 당시 2명이던 직원은 현재 13명으로 늘었고,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취업을 돕는 '한이음'을 통해 직원채용에 나서고 있다.
휴먼은 또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지역공공서비스와 문화관광분야 어플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는 차세대 스마트콘텐츠 개발사업과 마케팅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너희 업체들이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지원체계가 돼서는 안된다"며 "정부나 기관에서도 기술개발에서부터 영업, 마케팅, 홍보 등 끝까지 지원하는 체제가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매년 매출이 신장세를 보여 직원들에게 지분을 분배하는 스톡옵션을 추진중이고, 연구개발에 이어 영업 마케팅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서울에 독립적인 마케팅 전문회사를 세울 계획이다"며 "앞으로 실버시장에 IT를 접목한 기술개발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라 전세계에 확산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무등일보 2012년 7월 4일자 / 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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