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개원 2주년 맞아 ‘제 2의 도약’ 선언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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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 2주년 전남문화산업진흥원, 4대 핵심 추진전략 발표 -
- 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新성장동력 발굴 가속화 -
- 실버?해양?지역특화 콘텐츠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전남 문화산업의 총괄지원 기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 8월 개원한 진흥원은 기업 육성 및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IT(정보기술)와 CT(문화기술)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지역 여건에 맞는 틈새시장 개척,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문화산업 육성, 차별화를 통한 특화 브랜드 구축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ICT융합을 통한 新성장동력 발굴
진흥원은 영화 ‘아바타’와 같은 3차원 가상공간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결합하여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호남광역권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개발하고 있다. 또, 가상현실을 통한 수중환경 구축 기술을 개발중인 동신대 ‘CT(문화기술) 연구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의 관광?문화 정보를 스마트폰과 같은 뉴미디어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형 관광정보시스템 구축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나주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이전대상 공공기관과 연계한 문화산업 육성방안을 수립해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 로드맵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나주 혁신도시, F1 코리아 그랑프리, 여수 세계박람회 등 전남 지역만의 기회요인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틈새시장 개척
진흥원은 급성장 중인 실버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진흥원은 노인들의 운동능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한 기능성 게임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를 동신대에 설치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상?하체 운동용 기능성 게임 4종을 개발했고, 현재 두뇌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체감형 게이트볼, 맨손 두더지 게임 등은 2009년 11월 ‘행복 프로젝트 락(樂)’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결과, 기업은 물론 전국의 지자체들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능성 게임을 일반에 확대?보급하고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사회의 노령화 문제를 위협요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버문화콘텐츠와 같은 틈새시장 육성의 최적지로 여기는 역발상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문화산업 육성
진흥원은 남도의 전통소리인 진도아리랑, 흥타령, 강강수월래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여 생활체육, 각종 공공 신호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목포대학교와 진행 중에 있다. 또, 장인들을 위주로 수공업으로 제작되던 나주 천연염색 제조방법을 현대화하고 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마케팅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흑산도와 순천만을 소재로 한 웹툰(인터넷 만화)을 제작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진흥원은 지역 토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도의 고유 문화를 보존?보급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관광자원화 한다는 전략이다.
차별화를 통한 지역 브랜드 구축
진흥원은 한국화의 고장 진도, 특수효과의 메카 여수 등과 같은 지역 특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진도를 한국화의 고장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나, 세계 최초의 특수효과 전문행사인 ‘여수 국제 특수효과 콩그레스’를 통해 여수를 특수효과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바로 그것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세계화가 가능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앙굴렘은 파리에서 450㎞나 떨어져 있는 인구 17만의 소도시이지만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만화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지역의 소도시도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진흥원은 2010년에만 총 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중 사업비의 40% 정도가 국비 보조금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는 2008년 설립 당시의 사업비보다 3배 이상 증액된 예산이다. 김기훈 원장은 “지역 문화산업은 지역의 실정과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 새롭게 접근하여야 한다. 전남의 경우 실버, 해양, 지역특화 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타지역과의 R&D 경쟁보다는 콘텐츠의 상용화 및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통해 전남 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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