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인터뷰]목포중앙고등학교 김호남 이사장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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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 분야 지역 특성화 인력양성에 앞장서는
목포중앙고등학교 김호남 이사장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조기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학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분야의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라고 한다. 우리지역에도 영상(방송)미디어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학교가 있다. 1985년에 개교하여 이제 25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목포중앙고등학교. 특성화된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목포중앙고등학교의 김호남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김호남>
학교법인 근화학원(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
근화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
(재)목포문화재단 이사장
한중문화협회 전국지회 협의회 회장
Q-1. 목포중앙고등학교는 실업계학교로 출발하여 특성화고교로 전환된지 이제 몇년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변화과정과 변화를 이끈 이사장님의 교육목표dp eogo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비상을 거듭하여 달관한 듯 솟구치는‘欽(흠)’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도 저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왔습니다. 그런 저를 선생님은 ‘책임감이 강한 학생’이라고 가정통신란에 기록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청소를 잘 하는 우리 아들, 어려운 일에도 잘 참는 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업의 길에 들어선 지 40여년! 그동안 지역사회는 오늘의 근화학원이 있기까지 진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습니다. 기업의 사회 환원이라는 거창한 명분은 아니더라도 교육에 대한 열정은 항상 가슴에 품어 왔었습니다. 2008년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과개편 필요성과 지역사회 인식 제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산업의 활황에 부응하기 위하여 디자인과를 조선디자인과로, 그리고 서남권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출판광고과를 영상미디어과로 개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09년 두 개 과에 대한 개편이 승인되었고 이어 특성화를 위한 로드맵이 수립되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산업적 부가가치가 강조되고 있는 즈음에 영상/방송분야에 대한 관심은 특성화의 길로 눈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2010년 영상미디어과는 특성화학과로 지정되었고, 2011년 영상미디어과 특성화 1기(48명 2학급)가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창의적 사고와 행동이 맘껏 발휘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현장교육을 지향하는 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이에 산·관·학·연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Q-2. 근래에 신설(학과개편)된 영상미디어학과, 조선디자인학과는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있나요?
서남권역 유일의 영상미디어과는 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gks 영상 및 방송분야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현장실무 위주의 특성화된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의 소양을 갖추는 데 있어 외국어(영어/일본어) 교육은 필수적이라 판단되어 전문계고교에서는 최초로 원어민교사를 초빙하여 실무에 필요한 회화를 강화하였으며 미국에 이어 일본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아울러 조선디자인과는 해양플랜트, 해양레포츠 시대에 대비한 고부가가치 선박(요트 등) 건조 및 설계와 물류 관련 산업인력을 교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장치산업인 조선산업은 학교교육도 중요하지만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산업체와의 연계교육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3. 지방중소도시 목포에서 영상(방송)미디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갖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진학 지도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를 비롯한 목포중앙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영상(방송)미디어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저희 학교가 갖는 강점을 몇가지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남 서남권 6개 시군의 유일한 영상(방송)미디어 분야 특성화 학과
둘째,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에 유리하고 대학학력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 : 산학관의 실질적인 협약과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과 현장실무 경험의 공유 기회 극대화
셋째, 대학졸업자가 넘쳐나는 현시점에 고교졸업자로서 취업가능한 영역을 개발하고 찾아내어 전문계 특성화고로서의 본래 취지에 맞는 역할을 수행
넷째, 오랫동안의 준비된 학과 개편 노력을 통하여 기존의 교과과정과 동일 또는 유사관련 전공이 많아 개편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
다섯째,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과과정 개설을 통하여 지역 영상(방송) 미디어 문화콘텐츠 개발 및 발전에 이바지
6) 특성화학과(영상미디어과)를 중심으로 한 타 학과의 연계 모색(방송, 관광 등) 입니다.
Q-4.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인재 유출이 지역기업이 갖는 큰 어려움중 하나일텐데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연관하여 목포중앙고가 추진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첫째, 업계와 밀착된 현장실무형 직업교육으로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노력중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 적성, 능력에 맞는 교육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회 및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학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을 통한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둘째, 수요변화에 부응하는 문화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산업구조의 급속한 변화와 지식기반 사회에서 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밖으로는 전남지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는 국제적인 경쟁력과 창의력을 갖춘 영상(방송)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셋째, 지역문화시설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영상(방송)미디어 분야 특성화고로 발전하여 타시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지역문화 기반시설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Q-5. 그동안 추진했던 영상미디어 및 디자인 콘텐츠 관련 추진사업 및 성과를 설명해 주신다면?
그동안 특성화학교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전국단위 공모전에 학생들의 작품이 다수 수상하기도 하였고, 외부와 연계하여 전문영역의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전남 축제 및 행사 영상취재 활동

KBS 한국방송 출연(2010. 3. 29~31)
튤립축제(신안, 2010. 4. 16 ~ 25)

해양문화축제(목포, 2010. 7. 30 ~ 8. 3)
2009년에는 전국 도서해양문화콘텐츠 공모전을 비롯하여 서울 환경작품 공모전, 전국 고교생디자인 공모전 등에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외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서울 청소년 영상미디어센터(스스로넷)의 영상캠프를 목포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습니다.
Q-6. 마지막으로 지역의 예비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이사장님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즈음은 교육수요자, 교육서비스라는 단어가 상당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즉 학생과 학부모님이 원하고 만족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학과개설 취지 자체가 여기에서부터 출발한 것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취지에 맞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고요.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들의 인식 또한 변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아이들의 능력을 국영수와 같은 성적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고 또 진로선택 하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비단 우리 목포중앙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남교육청에서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고를 선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또 그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