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장]전라남도 Food Information Banking '남도리빙닷컴'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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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의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남도에서의 관광이라면 지역별 맛집정도는 사전에 꿰뚫고 있어야 제대로된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맛집정보를 얻기위해 보통은 주변의 입소문에 귀기울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것이 제대로 된 맛집을 찾는 가장 빠른길일 것이다.

남도의 음식정보를 한곳에 모아 음식점 업주는 물론 네티즌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 안내사이트가 있다. 목포시에 소재한 '남도리빙닷컴'은 전남권 음식점 정보를 권역별로 모아 안내사이트를 만들었다. 남도리빙닷컴의 대표 임진옥씨는 2008년에 창업하여 현재까지 전라도권 음식정보 안내 사이트 4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 사이트는 www.namdomenu.com, www.mokpomenu.com 등으로 누적 방문객 110만명을 넘기며 전국각지 식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남도리빙닷컴은 사무실 한칸에 전직원 4명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이지만 확보하고 있는 맛집정보 만큼은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다. 최신의 정보를 찾고 관리하기 위해 직원들은 직접 발로 뛰어가며 일하고, 이 때문에 전직원이 사무실에 다같이 상주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직원들의 열정으로 맛집 안내사이트는 항상 신선한 정보로 네티즌을 맞이한다.
남도리빙닷컴이 동네별로 무료 배포되는 음식점 광고책자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음식점 선별이다. 새로 개업한 음식점, 규모있는 음식점이라고 무조건 남도리빙닷컴 사이트에 실릴수는 없다. 남도리빙닷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고 맛을 평가한 뒤에만 가능하다. 물론 주관적인 직원들의 평가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그 지역의 입소문, 손님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판단한다. 이렇게 3년여간 찾은 전남의 맛집이 300여 곳이다.
남도리빙닷컴이 생긴 배경엔 임진옥 대표의 경험이 가장 큰 몫을 했다. 임진옥대표는 과거 지역정보안내에 큰 역할을 했었던 한국전화번호부(KTD)에서 7년여를 근무했다. 자연스럽게 지역의 정보가 일률적으로 관리되지 않음을 느꼈고, 그 중 남도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음식정보가 잘 안내되지 않는 점에 아쉬움이 컸다. 결국 음식정보를 중심으로 관광안내정보를 묶어내는 작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7년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가가호호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2007년, 2008년에 '전라도 맛&멋'을 직접 기획제작하였다. 4만부를 발행하여 배포한 안내책자의 인기는 꽤 컸고, 이는 자연스럽게 인터넷으로 이어졌다.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종합 안내사이트를 구축하게 되었고 이제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자주 찾는 인기사이트가 되었다.

<남도리빙닷컴 임진옥 대표>

<임진옥 대표가 발행한 음식정보 안내책자>
수도권과 대도시에는 이미 맛집 정보 서비스가 많이 활성화되고 정착되어 있지만, 이곳 전남은 권역도 넓을뿐더러 체계적인 정보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았다. 이를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한다는데 임진옥 대표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사실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뛰어들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보를 꾸준히 찾고 관리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직접 발로 뛰어가며 얻은 정보를 관리한지 이제 3년을 넘었습니다. 인내심이 없었으면 못할 일이에요"
그의 꿈은 전남의 음식정보를 맛집안내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남도음식의 우수함을 더 알릴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간혹 창업사례를 강의하는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남도음식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그의 꿈과 함께 남도음식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명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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