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지속가능한 지역기반 음악창작소의 미래, 2016 전국 음악창작소 정책워크숍
|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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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지속가능한 지역기반 음악창작소의 미래, 2016 전국 음악창작소 정책워크숍

▲‘2016 전국 음악창작소 정책워크숍’이 열리는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 전경
지난 10월 20일, 강진 오감통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음악창작소 관계자들로 북적북적했다. 전남 강진을 비롯 마포·부산·광주·대구·충주·천안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2016 전국 음악창작소 정책 워크숍’ 참석을 위해서다.

▲ 맨 위 왼쪽 프리버드(Free Bird), 나머지 사진은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별 음악창작소 담당자 및 관련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워크숍의 분위기를 달궈줄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강진 음악창작소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2인조 하드락밴드 프리버드(Free Bird)와 여성 4인조 걸스락 밴드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거나 리듬을 타며 흥겨워 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 맨왼쪽부터 오창렬 진흥원장, 서기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강진원 강진군수
공연이 끝난 후,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됐다. 서기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과 강진원 강진군수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대진 콘텐츠팀장의 ‘지역 음악창작소의 포지셔닝과 성공전략’ 주제발표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김대진 콘텐츠팀장이 나섰다. 김대진 팀장은 ‘지역 음악창작소의 포지셔닝과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음악창작소는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전문 음악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DBM컴퍼니 박승원 대표(좌), JB월드와이드 김재우 부회장(우) 주제발표
두 번째 발표는 DBM컴퍼니 박승원 대표가 맡았다. 박대표는 ‘크로스오버 창작소로서의 역할과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며, “음악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기는 의식의 일종이며, 우리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음악이 대중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B월드와이드의 김재우 부회장은 ‘지역 뮤지션의 해외진출전략’에 관해 발표하며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문화적 이해가 선행되고 나서 지역뮤지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국 7개 지역 음악창작소 관계자 간담회 시간
이후에는 전국 7개 지역 음악창작소 관계자들의 간담회 시간이 마련됐다. 각 지역별 음악창작소 소개와 함께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계자들의 고민,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개인연습실, 단체합주실, 라디오부스, 녹음실
둘째날인 21일, 실무자회의와 음악스튜디오·실내공연장·레지던스·라디오 강진 부스 등 오감통 음악창작소 전체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이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개인 연습부터 단체 합주실과 체류가 가능한 레지던스, 녹음실과 실내·외 공연장 등이 매우 잘 갖춰져 있어 놀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강진 음악창작소의 많은 점을 배워간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는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군 단위 최초 전문음악창작소로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방문객은 올해 10월 기준 1만5천여명에 달한다. 자세한 시설이용 및 공연안내는 강진오감통 홈페이지(http://www.ogamtong.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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